[날씨] 밤사이 열대야...내일 전국 폭염특보 / YTN

2021-07-11 13

낮 동안 뜨거웠던 삼복더위의 기세는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전과 대구가 25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 지방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여주와 원주, 충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여주는 시간당 50mm 가량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더 이어지겠고, 일부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내일도 오후까지 전국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사이로 자외선은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곳곳에서 열대야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폭염이 심해지겠습니다.

서울 32도까지 오르겠고, 청주와 대전, 광주 33도까지 높아집니다.

이번 주는 장마가 쉬어가는 대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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